5월 1일~6월 30일 서울 전역 개최, 오는 7일 서울연극창작센터서 개막식'연(緣), 극으로 잇다' 슬로건 아래 공식 선정작 8편…자유 경연작 30편 공연
  • ▲ 2024 서울연극제 개막식 현장.ⓒ서울연극협회
    ▲ 2024 서울연극제 개막식 현장.ⓒ서울연극협회
    마흔여섯 번째 서울연극제가 5월 1일~6월 30일 대학로를 비롯해 충정로·북촌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제46회 서울연극제는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서울문화재단·서울연극창작센터가 후원한다. 올해는 '연(緣), 극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선정작 8편, 자유 경연작 30편 등을 공연한다.

    초·재연, 창작·번역극 구분 없이 공식 초청된 8편은 △사다리 움직임연구소 '이방인' △톰스나웃시어터컴퍼니 '산재일기' △극단 배다 '원칙' △극단 비밀기지 '카르타고' △공연창작소 공간X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 '은의 밤' △창작집단 상상두목 '이상한 나라의, 사라' △네버엔딩플레이 '관저의 100시간' △극단 불의전차 '장소' 등이다.

    자유경연작으로는 △극단 가교 '단지 화음을 내고 싶었는데' △극단 무아지경 '죽음과 소녀' △극단 단잠 '오셀로-두 시대'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서 6월 30일까지 30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 ▲ 제46회 서울연극제의 공식 선정작 8편.ⓒ서울연극협회
    ▲ 제46회 서울연극제의 공식 선정작 8편.ⓒ서울연극협회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연극제 예술위원회 초이스 섹션에는 극단 이루 '지금이야, 정애씨!', 극단 소년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극단 문지방 '하붑' 총 3편과 △해외 교류 공연 섹션 청년단의 'S고원에서' 1편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뵈뵈 시각예술 아티스트 단체전 '잇-닿다 뵈뵈 전시회' △팝업 북 전시 '꽃, 당신 활짝 피어나다' △사진작가들의 '공연 사진 전시회' △정식 공연이 되지 못한 무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극인들의 컵차기 대회 '천하 제일 컵차기' △포럼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식은 배우 김선영·유영재의 진행으로 오는 7일 오후 5시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 극장에서 열린다. 참여단체의 포토존 촬영과 인터뷰, 브라스밴드 공연 등 사전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서울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협회 누리집의 서울연극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제46회 서울연극제 포스터.ⓒ서울연극협회
    ▲ 제46회 서울연극제 포스터.ⓒ서울연극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