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양자택일 뿐이재명 밑에서 살 것인가 말 것인가자유진영, 완전히 죽거나 구사일생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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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개 의원 서영교의 호령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발언대로 불려나와 90도 폴더 사죄 했다. 꼿꼿한 자세로 일어나지 않은 김문수 장관을 제외한 모든 국무위원은 좌석에서 단체로 일어나 머리를 숙였다. 죄인이거나, 포로이거나를 상징하는《쌩쇼》연출이었다. 김문수 장관 뒤쪽 경찰청장 명패 자리엔 이호영 경찰청 차장이《나는 국무위원도 아니에요, 경찰청장 체포에 협력한 유공자에요》란 표정으로 일어서지 않고 짐짓 모른 척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이제 다시 일어설 때”저 김문수는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꾸어 나가는 그 길에 나서기로 결단했다."“경제 양극화 해결, 일자리 창출, 민생 문제를 풀고 미래성장 산업을 키울 것이다.”- 2025/04/05 (서울=연합뉴스)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대통령 선거 출진 선언이었다.한국 정치는 이미 새로운 국면으로 밀려 들어가기 시작했다.자유 국민도 이젠 절망과 좌절의 바닥을 치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정치·정책 위 실존 문제문제는 간단명료하다.《이재명 대통령 밑에서 살 것 을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의 양자택일.이 택일은《좌-우-체제 / 국가의 명암》이 갈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그러나 단지《'정치와 정책' 만의 문제》가 아니다.그 이전의《생생한 실존의 문제》다.좌-우 이전에,《이재명 같은 사람 밑에서 산다는 것 의 '의미'》를 그대는 아는가?만휘군상(萬彙群象, 우주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은 답하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가? -
- ▲ 시진핑엔 "셰셰~". 차베스 흉내내어 "13조 나눠드려요~". 이런 이재명 밑에 살거냐 말거냐. 자칫하면 나치 히틀러 일당독재 세상이 도래할 지도 모를 일. 이건 정치-정책 문제를 뛰어넘는《실존》의 문제다. ⓒ 뉴데일리
■ 저질 대중민주의 폭거이 명명백백한 질문을 굳이 던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그런 걸 모르고서, 또는 알고서도 표를 홱 던지는《정치 군중》이 워낙 많은 게 요즘 세상인 까닭이다.그들은 왜 그러는가?한국적 대중민주주의-저질민주주의-선동정치-선동 언론 들이 그런 유형들을 대거 양산하고 부추긴 탓이다.한국 민주주의와 한국이란 국가의 시스템 자체가 그《저질 민주주의의 폭거》로 2025년 초봄에 왕창 무너져내렸다.■ 포로들의 행진그러나 자유 국민에겐 꼭 두 달의 말미가 남았다.두 달 후면《완전히 죽거나 구사일생하거나 할 것》이다.6월 3일의 19대 대통령 선거가 그것이다.자유 국민은 국민의힘 후보경선 과정을 통해 가장 적합하다고 보이는 인물에게 후보직이 돌아가도록 기대하게 되었다.후보감의 하나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첫 경선 참가 선언을 한 셈이다.최근 김문수 장관과 관련해 필자는《'별것 아닌 것' 같아도 '참으로 별것'인 광경》을 목격했다.필자뿐 아니라 세상 모든 자유 국민이 다 봤을 것이다.계엄 선포 직후 국무총리 이하 장관들이 마치 역모라도 하다가 들킨 듯, 비실비실 죽어가는 시늉들을 한 채 야당 의원들에게 90도 경례로 백배사죄했다.완전 포로들의 행진 그것이었다.■《기생오라비》가고,《꼿꼿장수》오라그런데!김문수 장관만은 고개를 꼿꼿이 세운 채 결연히 앉아 있었다.이거다!자유 진영에 지금 절실히 요구되는 자질은《불퇴전의 자유 레지스탕스 전사상(戰士像)》이다!좌파 대세-좌파 패션 에 영합하려 알쏭달쏭 양다리 척 걸쳐놓고 “나도 반은 진보, 반은 보수” 어쩌고 하는《기생오라비》들이 보수 정치판에 얼마나 똥파리 끓듯 왱왱거리는가?가라, 기회주의자들!오라, 전사 형(型)! -
- ▲ 서영교가 국무위원들을 일으켜 세워 사죄 절을 시켰다. 본회의장 바닥에 머리를 대고 석고대죄라도 하라는 양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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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총리는 두 손을 무릅까지 내리는 90도 폴더 사죄 의례를 행했다.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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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6 총선 당시 김어준의 구령에 맞춰 전현희 등 3명의 이재명당 후보가 큰 절을 하고 있다. 국무위원 위에 이재명당 의원, 이재명당 의원 위엔 정치무당이 있는가. ⓒ 유투브 화면 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