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겪어보고 알았다, 진짜 악당은 좌익이란 것을이재명 대통령 되면 얼마나 끔찍한 세상이 될 거란 것도여기는 자유한국인 집단정체성 재발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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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거리는 분노3월 29일 토요일 오후 3~5시.기온은 영상 6도.그러나 서울 광화문광장의 체감온도는 영하 3도~영상 2도는 족히 된다.북악산 봉우리가 불어대는 꽃샘 광풍이 겨울 북풍 못지않게 매섭다.그런데!이 추운 광장을 가득 메운 6070, 중장년 아저씨 아주머니, 2030 청년 수만 명이 여기 이렇게 궐기했다.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서 남대문까지를 촘촘히 메웠다.국민의례-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애국가 제창.그리고 연사들의 열변.태극기-성조기 물결이 하늘을 덮는다.자유 국민의 마음은 오늘따라 유난히 더 이글거리는 분노로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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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에 모인 자유한국인들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있다. 광장이 학교가 되었다. ⓒ 정상윤 기자
■ 광장에서 터져 나오는 절규와 함성"뭐?《이재명-김문기 꼴프 사진 = 조작》?그래서《이재명 = 무죄》?마은혁 임명 거부하면 국무위원을 전원 탄핵하겠다?《물리적 내전》이 곧 터질 것?지금 누구 겁주는 건가?정녕 한판 붙자, 이거야?"착하고 평범하게 살던 아저씨-아주머니-할머니–할아버지-2030-대학생-호남 국민이 이렇게 해서, 졸지에 광장의 투사로 나섰다.이들은 절규한다.♧ 탄핵 기각 ♧ 윤석열 복귀 ♧ 이재명 감옥 ♧ 반국가세력 척결! -
- ▲ 광장에 나오느는 것은 헌신이다. 그런 헌신을 통해 자유를 지키고 얻는다는 교훈을 배우고 정신에 새겨 간다. ⓒ 필자
■ 타락 좌익의 전체주의 혁명 막아라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바꿔놓았나?《12.3 계엄》당시만 해도 그들은《냉담》했다.《무관심》했다.그렇던 그들이 불과 두 달 사이 열열한《자유 저항운동》전사(戰士)가 되었다.왜?무슨 일 있었기에?오늘 광화문에 집결한 아주머니-아저씨-젊은이들의 외침과 표현에서 필자는 위 질문에 대한 정답을 읽어낼 수 있었다.그렇다!그들은 말한다.자유인들의 궐기는 타락한 좌익의《전체주의 혁명》에 대한《자유대한민국》의 반격이라고.《좌익 빌런》에 대한《하느님의 정의》의 응징이라고.586 전대협 세대, 이들에게 세뇌당한《전교조의 아이들》은 한국 현대사를 《우익 = 악당》이란 공식에 맞춰 배웠다.그러나 오늘의 다수 국민과 2030 젊은이들과 호남인들은《겪어 보니 진짜 악당 = 좌익》이란 진실을 급속하게 터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가 어떤 효과를 냈는지, 저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얼마나 치사스럽게《내란 수괴》로 몰았는지,《이재명이 무죄 받고 대통령 되면》얼마나 끔찍한 세상이 될 지를, 그들은 그것을 빠르게 알아차렸다.《자유 한국인 집단정체성》의 재발견이었다.헌신하는 자만이 자유를 얻는다는 교훈이었다.한반도-한민족의 미래상이었다!■ 윤대통령 탄핵기각이 최우선 과제가자, 이 길로!자유-개인의 발견-공정-개방-시장-한미동맹-중공 패권주의 단절(decoupling)-북한 체제변화로!이 장엄한 국민저항은,"마은혁 임명이냐, 정부 마비냐"의 택일을 겁박하는 저들의《난(亂)》을 분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우리 승리하리라! -
- ▲ 매주 토요일 오후 광화문 광장은 거대한 자유 수호 학습장이 된다. ⓒ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제공
- ▲ 비옷까지 차려 입고 광화문에 모인 애국 시민들. 무엇이 이들을 광장에 서도록 만들었나? 광화문에서, 여의도에서, 멀리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자유한국인들의 정체성이 재확립되고 단련되고 있다. ⓒ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