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학점 인정·연구사업 공동참여
  • ▲ 경찰. ⓒ뉴데일리 DB
    ▲ 경찰. ⓒ뉴데일리 DB
    경찰대학이 중앙대학교와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문교 경찰대학 학장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술·정보·인력 등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각종 교육·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이전에도 국가 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해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적·실무적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및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문교 경찰대학장은 "경찰대학의 치안·법률 분야 전문성과 중앙대의 폭넓고 창의적인 연구 기반이 어우러지는 것은 의미 있는 협력이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핵심기술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한 산업보안·사이버안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한층 더 강화된 연구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함께 축적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