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시민 123명, 릴레이 삭발 2일 차 돌입15일, 헌재 앞 '제5차 탄핵반대 집회'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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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무제한 필리버스터' 8일차 기자회견에서 박원영 목사가 삭발식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 중심의 자발적 국민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단장 석동현 변호사)이 12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제한 필리버스터 기자회견' 9일 차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탄핵을반대하는대한민국청년모임'(탄대청)이 모집한 15000여 명이 참여한 탄원서가 기자회견 후 헌법재판소에 제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기독교인과 시민 123명의 릴레이 삭발식 2일 차도 진행된다. 삭발식은 오는 13일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시민 500명의 집단 삭발식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석 변호사는 "청년들로 시작된 삭발이 기독교 목사님들에게 울려 퍼졌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철야 연좌농성을 시작했다"며 "국민변호인단은 2주간 헌재 앞에서 모아진 자유대한민국 재건의 열망을 헌재 앞 토요일 집회로 모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변호인단은 오는 15일 헌재 앞에서 '제5차 탄핵반대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9시 보건학문&인권연구소를 시작으로, 11시 탄대청 탄핵각하 15,000명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 12시 탈북민 이주현, 13시 자유민주총연합, 14시 유튜브 연합회, 16시 대한민국 수호 기독교인 123명 릴레이 삭발식 2일차, 17시 영국 유학생 최한슬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