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 오는 14일 '2025 상반기 스테이지 투어' 시작…총 6회 진행
  • ▲ 객석에서 파이프 오르간 음색 듣기 체험.ⓒ롯데문화재단
    ▲ 객석에서 파이프 오르간 음색 듣기 체험.ⓒ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은 '2025 롯데콘서트홀 스테이지 투어'를 상반기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투어는 △3월 14일 △4월 3일과 11일 △5월 23일 △6월 12일과 2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관람인원은 회당 20명이다.

    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의 건축·음향적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스테이지 투어를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60여분 간 총 8개 공간으로 구성된 전 과정을 롯데콘서트홀 무대감독이 직접 안내한다.

    로비에서 시작하는 스테이지 투어는 연주자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월을 지나 롯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빈야드멤버십의 VIP라운지를 둘러본다. 이어 연주자만의 공간이었던 무대에 올라가 객석과 무대와의 거리를 체감한다.
  • ▲ 무대 위 체험 모습.ⓒ롯데문화재단
    ▲ 무대 위 체험 모습.ⓒ롯데문화재단
    이후 무대 뒤 공간으로 이동해 악기보관실, 주요 분장실, 연주자 라운지·리허설 룸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파이프 오르간의 내외부를 경험하고, 연주곡을 감상하며 투어를 마친다.

    악기 보관실에서는 2억 원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 4대와 8억원 상당의 이동형 오르간 콘솔이 있다. 무대전실에서는 무대감독이 무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SM(Stage Manager) 데스크 등을 살펴본다.

    롯데콘서트홀 상반기 투어는 롯데콘서트홀 누리집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 ▲ 피아노 보관실 투어.ⓒ롯데문화재단
    ▲ 피아노 보관실 투어.ⓒ롯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