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반국가세력에 탄핵 당해선 절대 안 돼"이재명 대표 '전과·비리 의혹' 언급하며 비판"'국회 마비 상태' 책임, 이 대표에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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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의 '불법·사기 탄핵 반대 광화문국민대회'에 참여한 시민들.ⓒ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단군 이래 최악의 악질적 비리 덩어리"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극악무도한 반국가 세력에 의해 탄핵당하는 일이 결단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김선교 의원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연 '불법·사기 탄핵 반대 광화문국민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우리의 아들, 딸, 손자, 손녀 등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며 이같이 발언했다.김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해 "음주운전, 무고한 검사 납치,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전과 4범으로도 모자라 허위사실유표, 위증교사, 대장동 신도시 개발 비리,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관련 의혹, 법인카드 사적유용 등 비리 덩어리"라면서 "인성은 또 어떤가. 형수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일삼고 성남시장 시절에는 자신을 비판하던 시민들을 무더기 고발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어제는 일본에 '아리가또', 오늘은 중도보수를 참칭하며 기업엔 기업 편, 노조엔 노조 편을 드는 한 입으로 가치관을 수십번 뒤집는 인물"이라며 "국회 마비 상태의 책임은 범죄자 이재명에게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이 주도하는 윤 대통령 탄핵 주장에 정당성이 없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당대표의 '도덕성 흠결'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면서 "우리 선조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 끓는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것처럼 국민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자유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온전히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