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23일 진행…전석 40% 특별 할인구매 티켓 1장당 1천원씩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 예정
  • ▲ 뮤지컬 '라이카' 포스터.ⓒ라이브러리컴퍼니
    ▲ 뮤지컬 '라이카' 포스터.ⓒ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라이카'가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과 관객 이벤트를 마련하고, 티켓 수익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다.

    '국제 강아지의 날(International Puppy Day)'은 2006년 동물 보호 운동가 콜린 페이지에 의해 제정된 날로,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고 강아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이카'는 '국제 강아지의 날' 주간에 전석 40% 할인을 펼친다. 3월 18~23일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은 기부 캠페인과 함께 진행한다. 관객들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라이카, 나의 동반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권종으로 공연을 예매하면 티켓 1장당 1000원의 금액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또 '국제 강아지의 날' 주간에 유기동물 및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개인과 단체들을 초청해 공연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동 기간에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다.
  • ▲ 뮤지컬 '라이카' 캐스트.ⓒ라이브러리컴퍼니
    ▲ 뮤지컬 '라이카' 캐스트.ⓒ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라이카'는 냉전시대, 소련의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파견된 최초 우주탐사견 라이카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다시는 지구로 귀환할 수 없는 로켓에 실려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는 B612 행성에 불시착하고, 그곳에서 어른이 돼 버린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다.

    이번 초연은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 등이 참여한다. 라이카와 생택쥐베리의 '어린 왕자'의 캐릭터인 왕자, 장미 등 인간이 아닌 존재들의 입을 통해 인간과 인간다움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박진주·김환희·나하나·조형균·윤나무·김성식·서동진·진태화·한보라·백은혜 등이 출연하며, 3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