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5월 11일 대학로 더굿씨어터, 심수호·김재한·정백선 등 15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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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인간탐구생활' 캐스트.ⓒ한다프로덕션
뮤지컬 '인간탐구생활'이 2월 14일~5월 11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정식 초연된다.'인간탐구생활'은 2018년 텀블벅 후원으로 리딩 공연을 올린 후 2024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K-뮤지컬국제마켓 선보임 쇼케이스'와 '지역 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됐다.한다프로덕션의 한소영 프로듀서와 남현정 작가, 유수진·천필재 작곡가, 장우성 연출, 박유정 안무, 이지현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다. 작품은 500년 후 미래 유토피아 행성을 배경으로 화합과 죽음, 희망, 사랑을 이야기한다.슈퍼컴의 컨트롤 아래 영생과 평화로운 삶을 영유하던 유토피안들이 멸망을 막기 위해 폐허가 된 '지구'에서 찾은 해결책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을 공연으로 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유토피아 위원장 LE, 행성학자 PL, 재정부 장관 FI, 과학부 장관 SC, 유토피아의 영생을 거부하고 끝없이 자살을 시도하는 DA 등 주요 유토피안의 캐릭터 특성과 관계 변화를 통해 '사랑'과 '우리'라는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담아낸다.이번 초연은 젠더 프리 캐스팅을 통해 한층 확장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LE' 역에 심수호·김재한·정백선, 'PL' 역에 김청아·박혜원·유낙원, 'FI' 역에 엄태형·도해·신수민, 'SC' 역에 유성재·류비·반예찬, 'DA' 역에 나재엽·손광혁·백종민이 출연한다. -
- ▲ 뮤지컬 '인간탐구생활' 포스터.ⓒ한다프로덕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