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공연 성료, 11월 김해·구미·여수·부산 등 7개 도시 간다
-
-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 장면.ⓒ쇼노트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 지난 20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전국 투어에 나선다.'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 가난한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높은 서열의 후계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다.미국에서 2012년 처음 선보인 이후 토니어워즈 4관왕, 드라마데스크어워즈 7관왕, 외부비평가상 4관왕, 드라마리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초연, 2020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통해 흥행에 성공했다. -
-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 장면.ⓒ쇼노트
'젠틀맨스 가이드'는 몬티 나바로의 일기장을 3D 팝업북으로 펼쳐놓은 듯한 무대와 신나면서도 화려한 음악은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다이스퀴스 역은 단 15초 만에 의상·가발·분장 등을 바꾸는 퀵 체인지와 연기로 1인 9역을 소화하며 큰 웃음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젠틀맨스 가이드'는 11월 8~1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15~16일 구미문화예술회관, 22~24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29~30일 군산예술의전당, 12월 6~8일 부산드림씨어터, 13~1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20~2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몬티 나바로' 역에 송원근·김범·손우현, '다이스퀴스' 역 정상훈·정문성·이규형, '시벨라 홀워드' 역 허혜진·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이지수 등이 번갈아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