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미술 실기·뮤지컬 보컬 수업 등 구성, 9월 28일~11월 9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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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예술아카데미 키즈프로그램 현장.ⓒ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는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어린이예술탐험대'를 운영한다.'어린이예술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해시계를 부탁해(연극 역사) △도슨트와 떠나는 미술 여행(미술) △싱잉키즈(뮤지컬) 총 세 강좌로 구성했다.'해시계를 부탁해'는 연극 놀이와 그림자놀이로 역사적 위인의 리더십부터 역사, 과학까지 배워볼 수 있는 창의융합교육이다. 주강사로는 국립극장, 아르떼 등의 기관에서 예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교육 전문 강사 이소희·김현주가 참여한다. -
- ▲ '해시계를 부탁해' 수업 현장.ⓒ세종문화회관
연극 시연과 함께 그림자·연극 놀이를 하며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장영실의 역사를 쉽고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해시계 키트를 만들고 그림자놀이를 하며 과학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로 진행된다.'도슨트와 떠나는 미술 여행'은 제목 그대로 현직 도슨트와 함께 미술 감상의 첫걸음을 뗄 수 있는 어린이 미술 강좌다. 207년부터 예술의전당, 롯데 뮤지엄 등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슨트 심성아가 직접 어린이들을 미술의 세계로 이끈다.이론 강의 이후에는 미술 실기까지 이어서 진행하며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표현법을 익힐 수 있다. 1월 19일과 26일 각 2회씩 총 4회차로 열린다. 일자별 각각 '인상주의 미술 여행', '현대미술 즐기기'를 주제로 다룬다. -
- ▲ 뮤지컬 보컬 수업 '싱잉키즈' 수업 장면.ⓒ세종문화회관
어린이 뮤지컬 보컬 수업인 '싱잉키즈'가 개편돼 돌아온다. 오페라 '코지판투테', '돈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소프라노 엄지수가 강사로 나선다. 11월 2일 '창작 뮤지컬 만들어보기', 9일 뮤지컬 '위키드' 넘버 배워보기'를 주제로 각 2회씩 총 4회차 수업을 마련했다.'싱잉키즈'는 뮤지컬 보컬 수업과 함께 미니 팝페라 콘서트까지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업의 말미에는 주강사인 엄지수와 소정섭(테너), 김예후(소프라노)가 무대에 올라 미니 콘서트를 펼친다. 미니 콘서트가 진행되는 순서에는 부모님도 함께 입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팝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
- ▲ '2024 하반기 어린이예술탐험대' 포스터.ⓒ세종문화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