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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숲 밴드 콘서트: Whispers in Autumn_일레인 / PATZ'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5시 '꿈의숲 밴드 콘서트: Whispers in Autumn_일레인 / PATZ'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꿈의숲 밴드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봄·가을·겨울에 걸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W24와 나상현씨밴드가 참여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일레인·PATZ(파츠)에 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12월 열린다.
첫 순서로 등장하는 일레인은 뮤지션들이 인정한 '여자 데미안 라이스'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다. 2015년 싱글 'Won’t You Stay'로 데뷔한 이후, OST와 광고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인기를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OST '슬픈 행진'을 비롯해 '왜 지나간 일은 꿈같을까', '취한사람' 등 다양한 자작곡들을 들려준다. 보컬에는 일레인, 드럼 한인집, 건반 박은선, 베이스 김유빈, 일렉 기타는 임대운이 맡는다.
두 번째 무대에 등장하는 PATZ(파츠)는 2022년 결성된 신스팝 밴드다. 도시적 감성을 담은 도회적인 무드와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2024년 첫 EP 앨범 'VISITORS'와 함께 주목을 받았으며,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 12에 올랐다.
'꿈의숲 밴드 콘서트'는 강북구에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의 북부 지역(강북·노원·도봉·성북·중랑구민) 거주민 대상 10% 할인, 19~34세 청년에 25%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