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신경식·허자경·김동영 4인 선정…오는 9월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
  • ▲ '2024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포스터.ⓒ현대차 정몽구 재단
    ▲ '2024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포스터.ⓒ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9월 예술의전당에서 재단 장학생들의 공연으로 이뤄진 '온드림 시리즈'를 개최한다

    재단은 △독주자로 선정된 4인의 리사이틀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음악캠프와 실기 지도를 통해 실력을 닦고 있는 재단 장학생들의 '온드림 앙상블' 무대인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를 마련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주목할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학생들에게 독주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리사이틀 프로그램이다. 9월 1~6일 총 5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온드림 아티스트'로는 피아니스트 선율,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허자경, 피아니스트 김동영 4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역대 온드림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앙상블 공연 '온드림 아티스트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김송현·정지원,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플루티스트 유채연이 참여한다.
  • ▲ '2024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포스터.ⓒ현대차 정몽구 재단
    ▲ '2024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포스터.ⓒ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과 지도교수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월 11~12일 IBK챔버홀에서 만날 수 있다. 피아노, 현악, 목관, 금관, 성악 전공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하모니를 이루는 작품들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온드림 앙상블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서울대학교 교수), 트럼페터 성재창(서울대학교 교수),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첼리스트 주연선(중앙대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으로 구성된 지도교수진과 무대를 준비한다.

    두 시리즈 모두 전석 무료 초청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