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 방문해 격려
  • ▲ 김명수 합참의장이 6일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 김명수 합참의장이 6일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들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은 6일, 해병대사령부(해병대사)·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해병대사·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작전 대비 태세 현황을 보고받으며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위협)이 점증·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軍)'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이번 해병대사·서방사 방문은 고도화하는 적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 대비 실질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