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명확하게 특정해 발견 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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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측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장소를 명확하게 특정을 해서 발견했다"며 "낙하 후에는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이 물체의 위험성과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고, 계속해서 모니터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대통령실은 북한 오물풍선의 청사 내 낙하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과 엄중함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군의 '낙하 후 수거' 대응 원칙 변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추가적인 조치나 대응 방안과 관련해서는 관계 기관에서 좀 더 면밀하게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지금 현재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