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8월 1일, 3박 4일 일정 '낙동강 전선' 다부동→경주→포항→영덕 코스 35세 이하 청년 대상,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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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학가 중심의 청년 보수단체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통일건국회청년단과 함께 국토대장정을 개최한다.10일 트루스포럼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통일염원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코스는 낙동강 전투기념관이 있는 다부동을 시작으로 경주(화랑교육원, 안강기계전투 전적지), 포항(해병1사단에서 2박), 영덕(장사리 전적지)으로 이어진다.통일을 염원하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해외교포 등 35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80명으로,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https://bit.ly/4bzzMvS)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한편 통일건국회는 건국전후에 형성된 반공청년단체들을 공식적으로 계승한 단체다. 전교조 교육의 영향으로 폄훼되는 경향이 있지만 경찰과 군조직 내부에 공산주의자들이 섞여 있던 건국초기에 대한민국 건국에 큰 기여를 했다.트루스포럼은 통일건국회의 이같은 취지에 공감해 통일건국회 청년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낙동강 전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이희천 전 국정원 교수,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의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