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참가…국립현충원 일대 6.6㎞ 기부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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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 기부 러닝 포스터. ⓒ경찰청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 지역 경찰관들과 시민들이 순직 경찰관 자녀를 돕는 6.6km 기부 러닝 행사에 동참한다.경찰관 러닝크루 'KNPR'(Korea National Police Runners)과 서울 혜화·동작·서초·방배경찰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찰관과 일반 시민 약 120명은 6일 오전 8시 30분 서초구 예빛섬에서 출발해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일대 6.6km를 달릴 예정이다.참여비(인당 6600원)는 모두 순직 경찰관 자녀를 돕는 '100원의 기적 참수리 사랑 재단'에 기부된다.행사를 기획한 KNPR 허정민 회장(서울혜화경찰서)과 경찰관들은 “생각보다 많은 동료들과 시민 러너분들이 행사 취지에 공감해주고 함께 달려줘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순직한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과 ‘경찰의 사명감’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