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 공연화 판권 계약 완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10월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
  • ▲ 도서 '긴긴밤' 단행본 표지 및 라이브러리컴퍼니 로고.ⓒ문학동네·라이브러리컴퍼니
    ▲ 도서 '긴긴밤' 단행본 표지 및 라이브러리컴퍼니 로고.ⓒ문학동네·라이브러리컴퍼니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작가 루리의 동화 '긴긴밤'이 뮤지컬로 관객과 만난다.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누적 판매 50만 부를 돌파한 '긴긴밤'의 공연화 판권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긴긴밤'은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긴긴밤 속으로 뛰어든 흰바위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여정을 그린다. 2021년 2월 출간 이후 3년 동안 50만부 이상 팔리며 스테디셀러 동화로 사랑받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검증된 자사의 데이터와 체계적인 전략을 기반으로 '긴긴밤'을 뮤지컬로 개발 중이다. 원작의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연극적 움직임 등이 더해져 뮤지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진아 라이브러리컴퍼니 대표는 "'긴긴밤'의 뮤지컬화는 동화적 상상력을 통해 시장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한편, 청소년 등 미래 관객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출판사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긴긴밤'은 오는 10월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에서 초연된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7월 7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하는 음악극 '섬: 1933~2019'을 비롯해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뮤지컬 '부치하난의 우물'(가제) '고스트 베이커리' 등 하반기에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