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9월 29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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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박열' 공연 캐스팅 공개 이미지.ⓒ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박열'이 3년 만에 돌아온다.'박열'(1902~1974)은 이준익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됐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이다. 2021년 7월 더블케이 드림프로젝트로 초연의 막을 올려 호평을 받았다.1923년 관동대지진의 원인이 조선인에게 있다는 괴소문이 퍼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박열을 구속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박열과 그의 아내 후미코 등 실존 인물들의 사실을 기반으로 서술된 이야기에 가상인물 류지의 서사가 더해져 입체감 있는 인물구조와 서사가 담긴 작품이다.이번 재연은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와 함께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했다. 조선인 아나키스트로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국과 비밀결사단체 불령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박열' 역에 손유동·현석준·백기범이 캐스팅됐다.박열의 아내이자 국적은 다르지만 조선인 박열과 뜻을 함께하는 '후미코' 역에는 이정화·박새힘·최지혜가 출연한다. 도쿄재판소 검사국장인 야망가 '류지' 역은 문경초·임별·김준식·김준호가 이름을 올렸다.뮤지컬 '박열'은 '사의 찬미', '웨스턴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성종완 연출과 김은영 음악감독이 다시 뭉쳤다.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된다. -
- ▲ 뮤지컬 '박열' 포스터.ⓒ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