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협약식에 함께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부터)과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손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협약식에 함께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부터)과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손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어린이 구호 전문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향은 5월 4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시향과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의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손은경 서울시향 대표이사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뜻깊은 일에 서울시향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음악감독님, 대표이사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선한 영향력이 지구촌 구석구석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이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