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배우 A씨 외 7명 마약범죄 의혹 내사"1월부터 주거지와 강남 유흥업소 등서 수회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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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 소식통은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 종사자가 연예인을 상대로 마약 유통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특정인을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A씨의 혐의점이 드러나 내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처음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을 상대로 내사가 이뤄졌고, 그 와중에 B씨 등 유명 인사들이 연루된 의혹이 포착된 것"이라며 "일단 8명이 내사를 받고 있고, 이 중 피의자로 전환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고 있는 A씨는 지난 1월부터 자신의 주거지 등지에서 지인들과 함께지인들과 함께 대마 등 마약류를 수차례 투약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2001년 뮤지컬과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A씨는 그동안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해왔다. 4년 전 한 출연작이 국내외 평단의 극찬을 받으면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최근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A씨는 또 다른 영화의 개봉을 앞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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