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오페라 아리아 등 연주…매월 1회 금요일 세종라운지서 공연
  • ▲ 지난 5월 '런치타임 콘서트' 공연 모습.ⓒ세종문화회관
    ▲ 지난 5월 '런치타임 콘서트' 공연 모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의 '런치타임 콘서트'가 오는 16일 세종라운지(세종문화회관 1층)에서 열린다.

    '런치타임 콘서트'는 5월부터 매월 1회 금요일 점심시간 30분(12시 20분~50분)을 활용해 선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종문화회관 소속 서울시합창단과 시민이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무료로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별해 구성하며, 각 회 차별 4명 이내로 구성된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의 독·중창 무대로 펼쳐진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이색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 ▲ 지난 5월 '런치타임 콘서트'를 즐기는 시민 모습.ⓒ세종문화회관
    ▲ 지난 5월 '런치타임 콘서트'를 즐기는 시민 모습.ⓒ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시를 노래하는 남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남성단원 4인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곡을 들려준다. 테너 류승각·정보람, 바리톤 김홍민·장철유 등 서울시합창단원이 '못잊어', '그리운 마음', '떠나가는 배' 등을 노래한다.

    세종문화회관 '런치타임 콘서트'는 5월·6월에 이어 7월 21일, 8월 18일, 9월 15일, 10월 13일, 11월 17일, 12월 1일 등 총 8회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