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세종M씨어터서 공연, 관현악·피아노·호른·대금 등 다채로운 무대
  • ▲ 서울시합창단.ⓒ세종문화회관
    ▲ 서울시합창단.ⓒ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합창단(단장 박종원)의 M 컬렉션 시리즈 두 번째 무대 '시그널'을 11월 2일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M(Masterpiece) 컬렉션 시리즈'는 서울시합창단 대표 공연이다. 음악사적 걸작과 함께 국·내외 여러 작곡가들의 합창곡들을 균형 있게 구성해 합창의 매력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시대의 대표 음악가 헨델과 바흐를 비롯해 모차르트, 브람스, 이영조, 전경숙 등 시대를 초월한 여러 작곡가들의 합창곡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 박종원 단장이 지휘봉을 잡고 테너 임민우, 바리톤 성승욱, 호른 이규성,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출연한다.

    1부에서는 헨델 '대관식 찬가' 중 1번 '사제 사독', 바흐 '칸타타 No.131', 모차르트 'Regina Coeli, KV.266'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 'He Watching Over Israel', 이영조 'Agnus Dei', 전경숙 '가시리', 미국 현대 작곡가 제임스 멀홀랜드와 폴 바슬의 곡을 연주한다.

    서울시합창단은 연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를 마련했다. 공연의 전체적인 설명과 곡별 해설 등이 담겼다. 공연 당일 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 북 이미지를 제공한다.
  • ▲ 서울시합창단 M 컬렉션 시리즈 두 번째 무대 '시그널'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서울시합창단 M 컬렉션 시리즈 두 번째 무대 '시그널' 포스터.ⓒ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