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충남 부여 모내기 현장 찾아 농업인들 격려 이앙기 직접 타고 모내기도… 농업인들과 잔치국수 새참
  •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 농민과 함께 이앙기에 올라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 농민과 함께 이앙기에 올라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모내기가 한창인 농촌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의 쌀 생산 현장 방문은 지난해 10월 경북 상주의 '벼 베기 행사'에 참여한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7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위치한 꿈에영농조합법인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김대남 꿈에영농조합법인 대표 등과 함께 쌀·보리 도정시설과 가루쌀 모판을 만드는 모습 등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들의 안내를 받아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검사를 통과한 자율주행 이앙기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마을주민들과 잔치국수·수박·방울토마토 등으로 새참을 먹으며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농촌 현장 방문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에서 최상목 경제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