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거짓 뉴스, 연일 대통령 헐뜯고 있다전체주의의 도전, 우리 내부 깊숙히 침투해 있다
  •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미동맹2.0' 시대 개막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상하 양원 합동회의 연설은,
    한마디로 무엇이었나?
    한·미 동맹은,
    앞으로 세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갈 것이라는 선언이었다.

    이 결론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 취임사에서 밝힌
    '자유의 세계관과 역사관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미국의 초기 선교사들이
    조선에 와서 여성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근대 자유 문명을 전파했는지를 회고했다.

    그는,
    미국의 6.25 참전용사들이 한국 땅에서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희생했는지도 회고했다.

    그는,
    자유와 민주주의가
    세계 곳곳에서 허위선동에 기초한 반지성주의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주목했다.

    전체주의자들이,
    정체를 숨긴 채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북한 핵·미사일 도발 및 인권 압살을,
    명백한 사례를 들며 규탄했다.

    그는,
    한류와 기독교 성경을 접한 북한 주민들이 공개 처형되고 있는 참혹한 사례를,
    탈북민들의 증언에 기초해 언급했다.

    ■ 70년의 '한미동맹1.0' 훼손하려던 문재인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북한의 대변인 노릇을 하던 사례와는,
    너무나도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전체주의자들의 위협에 대해,
    그는,
    한국과 미국이 함께 싸워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는,
    한국인들이 경제성장을 거쳐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봉사하려던 꿈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인들은 자신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전선(戰線)은 서울도심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그리고 특히 상하 양원 합동회의 연설을 계기로,
    한국은 국권 회복을 청원하던 은둔의 나라에서
    미국과 함께 21세기 세계사를 만드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격상하려 했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온갖 거짓 뉴스들이 그것을 헐뜯고 있다.
    전체주의의 도전은,
    우리 내부 깊숙이 들어와 있다.
    전선은 서울 도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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