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청와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문체부 유튜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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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와 가수 폴킴이 청와대에서 만나 아릅답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완성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문체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폴킴의 자작곡 '초록빛'을 한빛예술단이 연주하고, 폴킴이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자유와 연대', '장애인 프렌들리'의 가치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작년 8월 장애예술인 특별전과 이번 장애인의 날에 열린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등 청와대가 장애 예술인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행사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장애예술인과 케이팝 아티스트가 협연을 해준 것은 장애인의 날뿐 아니라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청와대 개방의 의의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나가겠다"고 밝혔다.청와대 개방 1주년이 되는 5월 10일에는 청와대에서 한빛예술단이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연주한 영상도 문체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