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빵야' 공연 장면.ⓒ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연극 '빵야' 공연 장면.ⓒ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작품들이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중계된다.  

    15년을 맞이한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기획➝쇼케이스➝본 공연) 지원을 통해 장르별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2022년 5월 6개 장르 연극· 뮤지컬·무용·음악·오페라·전통예술에서 총 28편을 선정했고, 선정작들은 오는 4월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공연된다. 현재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과 무용 'THE ROAD'가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중계로 만나는 작품들은 앞서 무대에 올린 '올해의신작'의 대표작인 △연극 '빵야', '미궁(迷宮)의 설계자'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무용 >"hello world"; △음악 '김재훈의 P.N.O' △오페라 '사막 속의 흰개미' △전통예술 'RE: 오리지널리티' 등 20여 편이다.
  • ▲ '올해의신작' 온라인 중계 라인업.ⓒ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올해의신작' 온라인 중계 라인업.ⓒ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객은 지정된 관람 금액을 지불하거나 무료로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양질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단체는 티켓 금액별로 관람권, 뱃지, 프로그램 북 PDF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올해의신작'은 소재와 장르의 신선함과 대중적 재미를 완성하며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총을 의인화해 묵직한 주제를 다룬 '빵야'는 호평 속에 매진 사례를 이어갔으며, 건축가 김수근의 과오와 시대적 딜레마를 다룬 '미궁의 설계자'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예술위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공연예술계 시장이 점점 활기를 찾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완성도의 '올해의신작'을 선보이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온라인 중계를 통해 기존 관객에겐 작품의 여운을, 새로운 관객에겐 선정작의 매력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티켓은 창작산실 후원하기 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