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M 레트로 시리즈,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 ▲ 왼쪽부터 테리우스 스페셜 '어떤가요4'에 출연하는 심신·이덕진·최용준·김세헌.ⓒ마포문화재단
    ▲ 왼쪽부터 테리우스 스페셜 '어떤가요4'에 출연하는 심신·이덕진·최용준·김세헌.ⓒ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M 레트로 시리즈 '어떤가요 4'를 선보인다.

    4회를 맞이한 '어떤가요 시리즈'는 4060 중장년층을 위한 마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연이다. '음악은 타임머신이다'라는 콘셉트로 1980~2000년대를 강타한 전설의 가수들을 무대로 소환한다.

    2030 쏠림 현상이 문제인 공연계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고 중장년층의 문화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회 공연 평균 40대 이상 예매율이 89%(인터파크 티켓 기준)을 기록하며 4060 관객의 큰 호응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테리우스 스페셜'로 90년대 소녀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꽃미남 4인방 심신·이덕진·최용준·김세헌의 최초 합동 무대가 펼쳐진다. 심신 '오직 하나뿐인 그대', 이덕진 '내가 아는 한가지', 최용준 '갈채', 김세헌(이브·걸) '아스피린' 등의 히트곡 릴레이가 이어진다.

    송제용 대표이사는 "문화적 욕구는 크지만 즐길 문화 콘텐츠가 부족한 중장년층을 위한 '어떤가요 시리즈'가 40대 이상 예매율 89%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 기획으로 콘텐츠 다양성 확보와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6월에 있을 '어떤가요 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보컬리스트 스페셜로 꾸며진다. 밴드 시나위와 부활의 보컬을 거친 김종서, 시나위 출신의 김바다, 한국판 'She's gone'이라 불리는 역주행 명곡 'You'의 김상민이 출연한다.

    '어떤가요 시리즈'의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어떤가요 4' 포스터.ⓒ마포문화재단
    ▲ '어떤가요 4' 포스터.ⓒ마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