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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 메인 이미지.ⓒ서울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 앱을 출시했다.서울시향의 연주를 활용한 '내 맘대로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와 관현악의 이해를 돕는 새로운 형태의 앱이다. 음악수업 교재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연주 도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오케스트라를 마음대로 지휘해 볼 수 있다. 앱에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과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 피날레를 각각 서울시향 단원들이 파트별로 녹음해 총 14개의 음원이 담겼다.곡별로 '감상 모드'와 '지휘자 모드'를 제공한다. 원하는 악기를 터치하면 해당 악기의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음악이 재생되는 동안 선택한 악기군의 악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위아래로 스크롤해 전체 악보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휘자 모드'에서는 원하는 악기만 들을 수 있고, 악기 선택 변경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악기를 선택해 소리, 크기, 빠르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나만의 앙상블을 만들 수 있다. 소리 크기를 조절할 때는 정보창을 통해 셈여림 기호와 각 단계의 뜻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내맘대로 오케스트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