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직장인들 이야기…10월 14일 세종M씨어터 개막
  • ▲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서울시극단이 '일의 기쁨과 슬픔'(연출 박선희)을 10월 14~30일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20~30대 직장인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80%, 관람평점 9.5점을 기록했다.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선보였던 '일의 기쁨과 슬픔'은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 동명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에 정원조,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에는 손성윤이 합류했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에 캐스팅돼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일의 기쁨과 슬픔'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일까지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직장인들에게는 25%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