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크페스티벌, 9월 30일 두류공원서 열려강인원 총감독, 김종식 이사장 선임‥ 기대감 'UP'
  • ▲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뮤지션 강인원(좌)과 대구포크페스티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식 디자인정책연구원 이사장. ⓒ뉴데일리
    ▲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뮤지션 강인원(좌)과 대구포크페스티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식 디자인정책연구원 이사장. ⓒ뉴데일리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이사장 김종식)이 오는 9월 30일 오후 6~9시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면 콘서트'로 복귀, 전국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음악페스티벌의 진면목을 되찾을 예정이다.

    특히 2017~2019년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총감독을 맡았던 포크뮤지션 강인원이 이번 행사의 총연출·총감독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강인원 총감독은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부터 본연의 모습을 되찾게 돼 기쁘다"며 "소통을 그리워한 가수들과 음악팬들의 갈증이 풀릴 것"이라고 밝은 전망을 내놨다.

    "그동안 한 여름 '대프리카'에서 열렸던 행사가 이제는 가을 음악축제로 변모, 서정적인 포크의 선율과 메시지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대구포크페스티벌의 특장점을 설명한 강 총감독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기반으로 대구포크페스티벌이 'K뮤직'의 '글로벌 대잔치'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올해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식 디자인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내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페스티벌로 계속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문화예술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김 이사장은 대구시 '김광석 거리' 조성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는 중견 기업인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대구포크페스티벌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