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필립 콜버트 2번째 한국 개인展 찾아 응원
  •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가 가수 태진아와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다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필립 콜버트의 '넥스트 아트' 전시회를 찾아 눈길을 끌었던 태진아는 올해 다시 한국을 방문한 필립 콜버트를 만나 갤러리 안에서 인증샷을 찍는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필립 콜버트의 '필립 콜버트: 드림 오브 더 랍스타 플래닛(Philip Colbert: Dream of the Lobstar Planet)'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더페이지갤러리 EAST관을 찾은 태진아는 위트와 개성이 넘치는 그의 작품들을 둘러보며 "역시 차세대 '앤디 워홀'답다"는 극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가 팝아트'의 개척자로 불리는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를 자신의 '제2의 자아'라고 얘기하는 괴짜 예술가. 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필립 콜버트는 디지털 문화와 결합해 재해석한 대작 '헌트(Hunt)' 시리즈, 정보의 홍수에 빠진 현대사회를 꼬집은 '랍스터 씨(Lobster Sea)', 2m가 넘는 대형조각 등 회화와 조형 작품 등 최신작 60여점을 오는 1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발행된 7777개의 고유한 초상화로 이루어진 NFT 시리즈, '랍스타(Lobstar)'의 초상화 원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곡 '오늘도 살아야하니까'를 발매하고 방송 출연과 지방 행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태진아는 최근 숙취해소제 '모닝화이팅' 광고 모델로도 섭외돼 CF 촬영으로 즐거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 [사진 출처 = 태진아 인스타그램 / 진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