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가 올해는 3의 작품을 선보인다.ⓒ예술의전당
    ▲ '2022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가 올해는 3의 작품을 선보인다.ⓒ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대표 여름 축제인 '2022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이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은 어린이 가족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청소년들이 성인이 돼도 계속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매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국악인형극 '연희 도깨비'(7월 7~17일) △넌버벌음악극 '더 크라운'(7월 21~31일) △연극 '길 위의 고양이'(8월 4~14일) 등 총 세 편의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2021 돈화문국악당, 춘천인형극제, 의정부음악극 축제 선정작인 '연희 도깨비'는 전래동화 '흥부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인 남사당놀이의 '덜미'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통 연희를 펼친다.

    극단 벼랑끝날다의 '더 클라운'은 11명의 클라운 캐릭터들의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대사없이 명확히 전달되는 4편의 옴니버스 이야기가 펼쳐진다. 라이브 음악으로 사랑, 희망, 그리움, 자유 등의 보편적 주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문화공감 이랑의 '길 위의 고양이'는 반려가족 1500만 시대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삶을 고민하는 작품이다. 고양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로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사회적인 이슈를 다룬다.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다. 6월 15일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 '2022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포스터.ⓒ예술의전당
    ▲ '2022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포스터.ⓒ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