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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오디션 공고 이미지.ⓒ쇼노트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Shakespeare in Love)'의 2023년 개막을 앞두고 한국 초연에 함께할 조역·앙상블 14개 배역 오디션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한국 초연은 '그레이트 코멧', '젠틀맨스 가이드', '알앤제이' 등에 참여한 김동연 연출이 맡는다. 오디션 접수는 5월 22일 쇼노트 공식 오디션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오디션은 6월 7~8일 예정돼 있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1593년 런던, 촉망받는 신인작가이자 청년이던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연극 오디션에 남장을 하고 찾아온 귀족의 딸 비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영화는 영국 극작가 톰 스토파드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졌다. 작품상, 각본상, 미술상 등 미국 아카데미상 7개 부문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 및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연극은 '빌리 엘리어트', '네트워크', '로켓맨'을 쓴 영국의 대세 작가 리 홀(Lee Hall)에 의해 재탄생했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해 2014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후 미국·캐나다·일본·남아공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했다.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2023년 1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