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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란 듯…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또 발사, 보름 새 3번째

합참“北, 평안북도 의주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거리 430km, 고도 36km 포착”

입력 2022-01-14 15:49 | 수정 2022-01-14 16:04

▲ 북한이 지난 11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합참은 북한이 1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종류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이 14일 오후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47분쯤 “북한이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처음 밝혔다. 오후 4시 26분 합참은 “우리 군은 14일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오후 5시30분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후 2시41분경과 2시 52분경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30킬로미터, 고도는 약 36킬로미터로 탐지했다”며 “기타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그러나 비행속도와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의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평안북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 한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의주 일대에서 쏜 적은 거의 없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이나 북한판 에이테큼스 신형전술유도미사일을 평안북도에서 쏘았다. 지난해 1월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쏜 곳도, 지난해 9월 열차에서 KN-23을 쏜 곳도 모두 평안북도였다.

한편 북한은 올 들어 보름도 채 되기 전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를 세 번 위반했다. 또한 “북한의 행동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경고가 전해진 지 하루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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