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 1℃…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대구 '나쁨'
  • ▲ 12월 4일 오후 날씨. ⓒ기상청
    ▲ 12월 4일 오후 날씨. ⓒ기상청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서부, 경북서부내륙은 오늘 새벽(06시)에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높은 산지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눈이 덮이는 곳도 있겠다"며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예상적설량으로는 강원영서중.남부, 충북중.북부, 전북동부, 울릉도와 독도 등 지역에 1cm 미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동해중부안쪽먼바다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 낮 최고기온은 -1~9℃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6℃ △인천 -6℃ △춘천 -9℃ △강릉 -2℃ △대전 -3℃ △대구 -1℃ △부산 1℃ △울산 0℃ △전주 -1℃ △광주 -1℃ △제주 6℃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 △인천 0℃ △춘천 2℃ △강릉 5℃ △대전 4℃ △대구 6℃ △부산 9℃ △울산 7℃ △전주 4℃ △광주 6℃ △제주 1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대구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