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집단면역 형성 목표 차질 안 생기도록 노력"… 野 "우리의 대응 재점검해야 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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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200명대를 넘어선 날 청와대가 '다른 국가들보다 나은 상황'이라고 자평해 논란이 됐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2223명이 나왔다. 지난해 1월 발병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는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성공적인 방역의 주인공인 국민들의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위태롭다. 어제는 2000명을 넘어섰다"며 "집단면역 형성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국민의힘 "감염병 전문 의료진, 백신 전문가와 상의해 코로나 대응 마스터플랜 세워야"이에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코로나 종합 대응에 새로운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논평을 발표했다.김 상근부대변인은 "하루 확진자가 최초로 2000명대를 훌쩍 뛰어넘는 날로 기록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한 '짧고 굵게'가 무효함이 입증되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지금 코로나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어디에 와 있는가 반드시 재점검해야 될 시기가 온 것만은 분명하다"고 지적한 김 상근부대변인은 "국내의 감염병 전문 의료진과 백신 전문가들과 코로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다시금 세우는 데 중지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9일 "집단면역의 목표시기도 앞당기고 백신 접종의 목표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며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전 국민의 70%(3600만 명)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