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중앙일보 조사… 안철수 단일화 땐 '오차 밖', 오세훈 땐 '오차 내' 승리단일화 실패 후 3자대결 땐… 박영선 35.8% > 안철수 26.4% > 오세훈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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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뉴데일리DB
4·7 서울시장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단일후보 맞대결에서 야권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반면 야권 단일화가 실패해 3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민주당의 박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세훈·안철수 단일후보, 양자대결 시 박영선에 모두 앞서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5~6일 이틀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범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45.3%의 지지를 받아 박 후보(41.6%)에게 오차범위 내인 3.7%p 앞설 것으로 나타났다.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박 후보의 가상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7.3%로 박 후보(39.8%)를 오차범위 밖인 7.5%p 앞섰다.3자 대결 땐 박영선 35.8% > 안철수 26.4% > 오세훈 24.2%반면 야권 단일화가 무산돼 '박영선·오세훈·안철수 3자대결'이 펼쳐질 경우 박 후보가 35.8%로 선두에 올라서고, 안 후보는 26.4%, 오 후보는 24.2% 순으로 나타났다. 3자구도에서 박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4%p로 오차범위 밖이다.연령대별 응답성향을 살펴본 결과, 박 후보는 안 후보 또는 오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40대에서만 크게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박·안 대결에서는 40대 연령층의 57.8%가 박 후보를 선호했고, 안 후보는 30.9%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는 안 후보가 앞섰다.오 후보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40대에서는 59.9% 대 29.2%로 박 후보에게 크게 뒤졌지만,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오 후보가 박 후보를 제쳤다.野 단일화 가능성에는 "안 될 것" 47.1%이와 같이 선거에서 여야가 모두 '단일후보'로 맞붙을 경우 야권 후보가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야권의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가능성에는 부정적 여론이 많다.야권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7.1%가 '안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후보 단일화가 될 것'이라는 응답은 37.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5.2%였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3.9%가 단일화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고, 국민의힘 지지자에서는 '단일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59.3%, '안 될 것'이라는 응답은 29.4%였다.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는 유선전화면접 14.9%, 무선전화면접 85.1%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