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비창' 포스터.ⓒ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비창' 포스터.ⓒ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가 인정한 지휘자 홍석원과 젊은 현악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한 무대에 선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박선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비창'을 선보인다.

    홍석원 지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오페라 오네긴 중 '폴로네즈'가 연주되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협연한다.

    홍석원은 클래식 음악 중심지 오스트리아 티롤주립극장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마에스트로' 10인에 꼽혔으며, 오페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인모는 2015년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약 10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다. 2018년 11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