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나단 록스머스 'Phantasm-콘서트' 포스터ⓒ오닉스 엔터테인먼트
    ▲ 조나단 록스머스 'Phantasm-콘서트' 포스터ⓒ오닉스 엔터테인먼트
    2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월드투어 주역 조나단 록스머스가 단독 콘서트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뮤지컬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나단 록스머스는 2021년 1월 2~3일 'Phantasm(팬타즘) 콘서트'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록스머스는 201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영어 프로덕션 중 역대 최연소 유령으로 발탁됐다. 2017·2018년 고향인 요하네스버그의 1900석 몬테카지노 극장에서 총 9회의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기간 동안 한국 관객들과 많은 교감을 한 그는 자신의 첫 인터내셔널 단독콘서트를 한국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관객과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은 새해의 시작이 될 것임을 전해왔다.

    조나단 록스머스 'Phantasm(팬타즘) 콘서트'는 'one-man Broadway performance' 형식으로 그가 뮤지컬 작품들의 유명 넘버를 들려주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팬텀싱어3' 준우승 팀 라비던스의 테너 존노가 게스트로 출연해 록스머스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콘서트는 '오페라의 유령'의 'Music of the Night' '캣츠'의 'Memory', '지킬앤하이드'의 'This is the moment', '레미제라블'의 'Stars'를 비롯해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 메들리까지 40인의 대규모로 꾸려진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