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 장면.ⓒ에스앤코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 장면.ⓒ에스앤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구 개막에 맞춰 주역 3인이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오페라의 유령' 대구 공연은 8월 19일~9월 27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31일까지 9월 15~27일 공연 예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나단 록스머스(유령 역), 클레어 라이언(크리스틴 역), 맷 레이시(라울 역)는 "7년, 그리고 지난 12월 공연부터 긴 시간 기다려오신 걸 알고 있다. 우리가 받았던 응원을 그대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대구 관객들께 돌려 드리고 싶다. 우리 공연이 위안과 희망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대구 공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체온 모니터링,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의 동선 분리·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예방 수칙 아래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장 역시 정기적인 방역 및 백스테이지와 소품을 포함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공연 관람 당일 모바일 문진표 혹은 서면 문진표를 택일 작성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억4000만 명이 관람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2001년 국내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대구 공연 이후 대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