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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라 루미에르' 캐릭터 포스터.ⓒ벨라뮤즈
뮤지컬 '라 루미에르(La Lumière)'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라 루미에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예술품에 대해 광적인 집착을 보인 히틀러의 약탈을 막기 위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하게 된 독일 소년과 프랑스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포스터는 감성이 담긴 서정적인 느낌은 그대로 살리되 작품 속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배우 6명은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피해 마련된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냉철한 성격의 프랑스 소녀 '소피'와 자유롭고 순수한 독일 소년 '한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으며 빛의 화가 모네처럼 사람들 마음속의 빛을 그리고 싶은 '한스' 역은 이무현·이석준·이진우가 출연한다.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던 가족이 모두 체포 당해 홀로 창고에 숨어있는 장군의 손녀 '소피' 역은 나인뮤지스 출신의 금조와 강연정·홍나현이 캐스팅됐다.'라 루미에르'는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의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쇼케이스 당시 신선한 소재와 구성,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넘버로 관객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2인극이다.김지식 작가와 구지영 작곡가가 의기 투합했으며 연출 표상아, 음악감독 이범재, 안무감독 류정아가 합류했다. 뮤지컬 '붉은 정원',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벨라뮤즈가 제작사로 나섰다.뮤지컬 '라 루미에르'는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공연된다. 오는 11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티켓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