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곡 '여름 안에서', 국내 5대 음원차트 상위권 점령
  •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 '싹쓰리'의 커버곡 '여름 안에서'가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싹쓰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만난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세 사람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유두래곤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BPM 130 이상의 음악만 들리면 발차기를 해대던 모태 당가다당 중독자. 린다G는 L.A 한인타운의 작은 미용실에서 시작해 지금은 미국 전역에 200개의 미용실 체인점을 운영하는 교포 언니다. 비룡은 섭섭한게 많은 섭서비이자 이소룡, 성룡과 더불어 아시아의 3대 용으로 꼽히는 스타.

    유두래곤의 치명적인 귀여움과 린다G의 지리는 힙합 감성, 비룡의 섹시한 꾸럭미가 매력적인 '싹쓰리'는 오는 25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싹쓰리'만의 스타일로 커버했다.

    최근 뉴트로 아이돌로 떠오른 박문치가 편곡을 맡은 '여름 안에서'는 '싹쓰리'의 프로 수발러 S.B.N(광희)이 객원 멤버로 참여해 신선함을 더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전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된 '여름 안에서'는 공개하자마자 블랙핑크, 청하, 지코 등 음원 강자들을 모두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해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오후 5시 현재에도 이 곡은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모모플 실시간 차트 4위 ▲멜론 일간 차트 5위 ▲소리바다 일간 차트 16위를 기록하며 국내 5대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싹쓰리'의 음원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 [사진 제공 = 싹쓰리 소속사 '놀면 뭐하니?' / 지니·벅스·모모플·멜론·소리바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