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잔칫날 공연 모습.ⓒPL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잔칫날 공연 모습.ⓒPL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스웨그에이지')이 단 8회 공연만을 남겨 놓고 굿바이 선물을 준비했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2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시작 '스웨그에이지'가 오는 24일 막을 내린다"며 "마지막 주간의 유료 관람객에게 '외쳐, 잔칫날! 실황 미니 OST'를 증정한다. 실황 미니 OST에는 5곡이 수록돼 있다"고 밝혔다.

    '외쳐, 잔칫날!'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던 총 3회 차의 특별 공연으로 총 3회 차의 모두 매진된 바 있다. 전 출연진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매력, 한과 흥을 더한 풍성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웨그에이지'는 지난해 6월 뮤지컬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초연된 작품이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1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남녀신인상을 거머쥐며 입지를 다졌다. 

    PL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2주간 중단해야 하는 결정을 내렸을 때에도 다시 공연을 재개하게 된 때에도 오로지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은 관객이었고, 다음은 작품에 온 마음을 다해 참여해준 배우와 스태프들이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이 작품이 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장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해줬다"며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매 회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고, 관객들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는 시조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자유와 행복할 권리를 위해 당당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외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휘종·양희준·이준영·정재은·김수하·최민철·임현수·이경수·이창용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