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이프 오르간 내부 체험 모습.ⓒ롯데문화재단
    ▲ 파이프 오르간 내부 체험 모습.ⓒ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이 롯데콘서트홀 스테이지 투어를 실시한다. 

    롯데콘서트홀은 2018년부터 평소 공연 관람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무대 장치, 분장실, 악기 보관실 등 무대 뒤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스테이지 투어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무대감독의 안내로 진행되는 이번 스테이지 투어는 오는 27일부터 4월 21일, 5월 26일, 6월 9일 오전 11시 열린다. 

    회당 20명의 소수인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로비 △VIP 라운지 △공연장 객석 및 무대 △악기 보관실 △주요 분장실 △연주자 라운지 및 리허설 룸 △파이프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석에서 파이프 오르간 음악 감상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60여분간 진행된다.
  • ▲ 무대 위 체험 모습.ⓒ롯데문화재단
    ▲ 무대 위 체험 모습.ⓒ롯데문화재단
    무대 위에서는 빈야드 스타일의 객석을 살펴보고 직접 올라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피아노 보관실에서는 2억 원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 4대와 파이프 오르간 콘솔을 둘러볼 수 있다. 무대감독들이 무대와 객석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SM데스크에 대해 알아본다.

    무대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 관객에게 인사하고 퇴장하는 체험도 하고, 파이프 오르간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서 파이프 오르간의 구조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이프 오르간에 저장된 연주곡을 들어보고 사진 촬영을 끝으로 스테이지 투어가 마무리된다. 

    롯데콘서트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스테이지 투어를 온라인으로 촬영해 3월 중 롯데콘서트홀 유튜브 등 SNS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투어의 예매는 전화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