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14일부터 단독 상영
  • ▲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스틸컷.ⓒ메가박스
    ▲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스틸컷.ⓒ메가박스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를 영화관에서 본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안나 카레리나' 제작진의 첫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인 '몬테 크리스토'를 오는 14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몬테 크리스토'는 프랑스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장편 소설 '몬테 크리스토 백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예술의 본고장 러시아의 뮤지컬답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 웅장한 무대 연출이 더해져 초연 이후 수백만 명의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몬테 크리스토'는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음모로 감옥에서 20년의 세월을 보내다가 극적으로 탈옥한 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신분을 얻어 복수와 용서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 ▲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포스터.ⓒ메가박스
    ▲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포스터.ⓒ메가박스
    이번 공연은 초연 10주년을 맞이해 오리지널 캐스팅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볼쇼이 발레단 출신 앙상블의 아크로바틱과 발레를 결합한 신선한 안무,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가창력을 겸비한 명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다.

    여기에 근거리에서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적 촬영기법과 고화질 영상 및 5.1채널의 다이나믹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모스크바 오페레타 극장의 현장감을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는 성수, 코엑스, 강남, 동대문, 목동, 센트럴, 분당, 송도, 킨텍스, 하남스타필드, 대전, 대구(칠성로), 전대, 부산대 등 전국 메가박스 14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러닝 타임은 13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