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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국립오페라 기획전 '토스카' 포스터.ⓒ메가박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빈 국립오페라 특별 기획전' 마지막 작품인 '토스카'를 오는 17일 단독 개봉한다.빈 국립오페라는 1869년 5월 25일 정식 개관한 이후 음악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개관 150주년을 기념해 엄선된 3개 작품들로 꾸며졌다.지아코모 푸치니의 명작 '토스카'는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스타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안무,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종합예술인 마르가레테 발만이 연출을 맡은 이번 프로덕션은 1958년 초연 무대를 가진 이래 현재까지 6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왔다.격정적 음색의 테너 표트르 베찰라가 '카바라도시'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푸치니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프라노 카리네 바바야냔이 여주인공 '토스카'를 연기하며 빈 국립오페라 무대에 데뷔한다. 지휘는 마르코 아르밀리아토가 맡는다.오페라 '토스카'는 코엑스·센트럴·목동·킨텍스·분당·대구신세계 등 전국 메가박스 6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33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