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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2019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오스트리아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삶과 그의 음악세계를 이해하는 무대가 펼쳐진다.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10월 5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2019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를 선보인다.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2014년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드보르작, 브람스,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등 매년 그 해의 위대한 작곡가를 선정해 연주해왔다. 올해는 말러와 브루크너의 음악 세계와 작곡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한다.낭만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말러의 작품과 작곡가로서의 삶을 다룰 이번 공연에서는 교향곡 1번 '거인'과 모차르트 교향곡 제33번 Bb장조를 연주하며, 지휘는 임헌정이 맡는다.교향곡 1번 '거인'은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말러의 대표작으로 28살 젊은 말러의 인생이 담겨 있다. 독일 낭만파 시대의 작가 장 파울의 '거인'이라는 시의 제목을 차용해 젊은이의 미덕과 결실, 고뇌 등을 표현했으며 아름다운 서정미를 선사한다.교향곡 제 33번 Bb장조는 임헌정 지휘자가 직접 선정했다. 말러 교향곡 1번 4악장 '천국과 지옥'에서 음악사의 중요한 십자가를 상징하는 테마를 발견할 수 있는 곡이다.'2019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공연 당일 4시에는 음악학박사 정경영 교수의 공연 미리보기(프리 렉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