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분석… "한국당은 사퇴라도 했는데, 주사파는 너무 집착" 댓글에 '최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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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각종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가족들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가장 많은 네티즌이 '좋아요'를 눌렀다.빅터뉴스가 28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동아일보의 "[단독] 檢, 조국 부인-모친-동생-처남 출국금지" 기사가 총 9916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최다 '좋아요' 기사로 꼽혔다. 이어 '화나요' 353개, '후속기사 원해요' 74개, '훈훈해요' 56개, '슬퍼요' 21개 순이었다.기사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7일 조 후보자 딸의 입학과 장학금 수령, 웅동학원 위밥 운영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30여 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조 후보자 딸 조모(28) 씨가 다녔던 한영외국어고, 고려대,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단국대 의대 장모 지도교수 연구실 등이었다.아울러 검찰은 조 후보자의 '가족 펀드'가 웰스씨앤티를 인수한 2017년 10억5000만원이 단기 대여금으로 빠져나간 단서를 포착했다. 특히 조 후보자의 5촌 조카와 그의 지인인 이모 대표 등이 지난주 해외로 돌연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입국 시 통보 조치'를 내리는 한편, 조 후보자의 아내·어머니·동생·처남 등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또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재직 당시 가족 명의로 74억5500만원을 약정하고 10억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압수수색 직후 법무부를 통해 청와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조 후보자는 같은 날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길 희망한다"면서도 "지금 할 수 있는 제 일을 하겠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청와대 역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면서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이 기사에 댓글은 총 4208개가 달렸다. 댓글을 남긴 네티즌의 성비는 남성 70%, 여성 30%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1%, 20대 8%, 30대 21%, 40대 30%, 50대 28%, 60대 이상 13% 등이었다.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dund***의 "좌파 보면 너무 한심하다. 한국당 출신은 그래도 양심 있어서 비리·부정 발견되면 바로 사퇴했는데 주사파 출신은 권력에 너무 집착한다"였다. 이 글은 총 29개의 공감과 6개의 비공감을 얻었다.zubu는 "문 대통령, 동남아 가서 조국 전자결재로 임명할 듯"이라고 주장해 28개의 공감과 6개의 비공감으로 최다 공감 댓글 2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jung*** "조국 아니면 법무부장관 할 사람 없나? 왜 다들 조국한테 법무부장관 시키려고 난리들이지?"(공감 27개, 비공감 2개), maen*** "역대 이런 장관 후보자는 없었다"(공감 27개, 비공감 1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