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스위니토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면도칼 들고 '살벌'

입력 2019-08-02 10:18 수정 2019-08-02 14:36

▲ 뮤지컬 '스위니토드'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에릭 셰퍼)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터핀 판사에 의해 누명을 쓴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 후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을 담는다.

제작사인 오디컴퍼니의 SNS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조승우·홍광호·박은태는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세 배우는 '스위니토드'의 상징인 면도칼을 손에 들고, 음산하면서도 내면에 깊은 슬픔을 간직한 인물 그 자체를 보여준다.

조승우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손드하임의 음악이 가장 큰 매력이다. 처음 이 음악을 접했을 때는 무척 어려웠지만 '스위니토드' 역을 맡아 실제 무대에서 공연을 해보니 그가 왜 최고의 작곡가로 칭송받는지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전달하고 싶은 캐릭터의 감정이 음표 하나, 하나에 정확하게 녹아 있다. 군더더기의 감정이 들어가지 않아도 음악 자체가 주는 에너지가 크다"며 "관객이 주인공의 심리와 감정선을 따라 공연을 보면 작품 속에 녹아있는 방대한 주제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광호는 "12년 전 '토비아스' 역으로 출연했을 당시의 인터뷰에서 십수년 후에는 '스위니토드'로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렇게 '스위니토드' 역을 맡아 다시 무대에 오르게 돼 정말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 뮤지컬 '스위니토드' 옥주현·김지현·린아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러빗 부인' 역의 옥주현·김지현·린아는 캐릭터 포스터에서 그로테스크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러빗 부인' 특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와 의상을 입은 세 배우는 몽환적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매력적인 악녀의 탄생을 예고했다.

옥주현은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이 작품은 가장 위험천만하고 상상만으로만 존재해야 할 만큼 무섭고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점이 매력이다. 계속 공연이 된다면 매 시즌마다 늘 다른 색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애정을 표했다.

최고의 악역 '터핀 판사' 김도형과 서영주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극중 배고파서 도둑질을 한 소년에게 사형 선고를 내릴 정도로 작은 죄에도 엄격한 판결을 내리는 터핀 판사의 성격이 드러나는 단호한 눈빛과 표정은 거스를 수 없는 중압감이 느껴진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0월 2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샤롯데씨어터 회원은 공식 티켓 예매 시작 전인 6일 오후 2시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뮤지컬 '스위니토드' 김도형·서영주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미디어비평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